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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7) 경상도편|김정선 여사
경남 울주군 언양이 고향인 작가 오영수씨 댁은 부산 동래 출신의 부인 김정선 여사와 함께 언제나 「순수한 경상도 음식」을 즐긴다. 그러나 서울에선 본고장 재료의 맛을 내기가 무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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길 중의 길
더 많은 정보는 …www.walkholic.com 옛길을 찾는 발길이 늘고 있다. 걷기의 즐거움과 자전거 타기의 매력에 빠진 이들 덕분이다. 사람들이 새로 난 곧고 너른 길을 따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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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8.메밀 고혈압등 성인병에 좋아
메밀은 가물어서 일반작물의 재배가 어려울 때 심어 먹는 천한것이었다.그런데 최근 고혈압등 성인병에 좋은 건강식품으로 각광받자 값이 비싼 귀한 곡식대접을 받게 됐다. 메밀은 동북아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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뽀얀 생들깨 국물에 토란·표고버섯…포근한 가을의 맛
올해는 추석이 하도 일러, 토란 맛이 어땠는지도 잘 기억나지 않는다. 요즘에야 제대로 알이 찬 토란과 장하게 굵은 토란줄기가 시장에 나오기 시작했다. 나에게 익숙해진 서울과 경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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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민속 채소로 건강을 찾자" 토종채소 관련 책 나와
"지역에서 자생하거나 재배하는 민속 채소를 활용해 건강을 지키십시오" 경북도는 지역 토종채소의 기능성 성분과 안정성 등에 대해 폭넓은 지식을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심어주기 위해 `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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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36) 쑥
봄이 되면 들·냇가·논두렁 등 도처에서 독특한 향기를 풍기는 쑥은 봄과 고향과 어린 시절을 상기시키는 우리 나라 고유의 나물이다. 봄철 식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쑥은 국화과에 속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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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in&Out레저] 울긋불긋 천국의 꽃밭
봄과 더불어 꽃으로 치장한 5월의 산은 그 화려한 빛깔로 상춘객들의 춘심을 유혹한다. 신록과 어우러진 분홍 빛깔의 철쭉과 하늘 아래 화단을 옮겨놓은 듯한 온갖 천상화원. 그 눈부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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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주
서울에서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가다 다시 구마고속도로.남해고속도로를 차례로 바꿔 탄 후 진주인터체인지에서 돌아나와 상평교를건너면 진주 상평공단에 들어서게 된다.이곳에서 진주법원 앞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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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성인병과 채소-익힌채소 항암효과 더 크다
건강은 건전한 식생활에서 비롯된다.좋은 식사습관을 가진 사람일수록 병에 걸리는 일도 드물고 건강하게 장수하는 법이다.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시리즈 「식보약보(食補藥補)」를 주 1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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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영자 교수댁
싱싱한 여름 풋고추의 맛만은 풋하지만, 풋고추의 얼큰한 맛이 좋아 매년 가을이면 겨울용 밑반찬으로 만들어 둔다는 윤영자교수(목원대 미술원장)는 『지금이 가장 좋은 때』라고 말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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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싸하고 쌉쌀한 맛 봄내음 그윽한 봄나물
김장 김치가 잔뜩 시어버려 상큼한 무엇인가가 그리운 때다. 어릴 적 이 맘때면 엄마가 무쳐주던 나물 맛이 그리워 한 움큼 장바구니에 넣어왔지만 아무리 해도 그 맛이 아니다. 고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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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곡밥·나물·부럼…대보름 음식은 비타민·식이섬유 풍부 ‘웰빙 세트’
28일은 정월대보름(음력 1월 15일)이다. 그해의 첫 달이 가득 차는 정월 보름은 예부터 한 해의 풍년과 가족의 안녕을 기원하는 날이었다. 오곡밥과 나물, 그리고 잣·밤·호두·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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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대산 '한국자생식물원' 여행지로 각광
하늘의 모든 별이 떨어져 작은 꽃들이 되었다는 민들레, 사랑을 이루지 못하고 죽은 공주가 꽃으로 피어났다는 백목련, 어린 동자승이 죽은 자리에서 피어났다는 동자꽃, 죽은 지아비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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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짝 데친 제철 봄나물에 쌈장 듬뿍~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머위 겉절이. 초봄에 쌉쌀한 머위 잎은 입맛을 돋우는데 제격이다. 시장에 나가면 봄나물이 지천이다. 나물을 제대로 해먹기 시작한 것은 결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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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차례용품 제대로 고르는 방법]
추석 때 장보기가 힘든 게 차례상에 올릴 과일.나물.생선이다. 추석이 예년보다 20일 일러진 데다 잦은 호우가 겹쳐 배.사과는 지난해보다 30~50%, 채소는 50% 이상 값이 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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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라이프스타일]대형마트 3사 간편 육개장 전격비교, 쇠고기 많은 건…
얼큰한 국물에 손으로 길게 찢은 쇠고기, 숙주와 토란대·고사리 등 나물이 풍성하게 들어있는 육개장은 집에서 해먹기 번거로운 음식 중 하나다. 큰 냄비에 넣고 오랜시간 끓여야 제 맛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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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택희의 맛따라기] 목포 9미(味)를 찾아서⑵ 홍어삼합·병어조림·민어코스
민어 요리로 나라 안에서 가장 유명한 목포 ‘영란횟집’에서 이번에 먹은 음식 가운데 가장 맛있다고 느낀 한 점. 민어전과 묵은지다. ━ 묵은지 얹은 민어전, 홍어 삼합에 탁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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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상 속으로] 부산꼬리풀·산괴불주머니 … 농가 돈주머니 늘려줄 들꽃
━ 국립수목원, 산업화 대상 야생화 5종 선정 #산호수·백금량·자금우는 같은 속(genus)의 식물이다. 한국·일본·중국 등 동아시아 지역에 500여 종이 분포한다. 5∼6월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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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곰취 같은 독초 ‘동의나물’ 혼동하지 마세요”…‘독초 주의보’
봄나물의 계절이 돌아왔다. 산과 들에는 봄나물을 채취하려는 발길이 이어진다. 하지만 봄나물을 캘 땐 유사하게 생긴 독초를 주의해야 한다. 매년 봄이면 독초를 봄나물로 혼동해 잘못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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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택희의 맛따라기]시원 쫀득 생아귀 탕·수육·찜…자부심도 짱짱한 마포 ‘홍박아구찜’
서울 마포의 생아귀 전문점 ‘홍박아구찜’ 대표 메뉴인 아구수육. 살이 싱싱한 아구 토막을 푸짐하게 낸다. 수육을 삶은 국물도 함께 나온다. 손바닥만 한 간이 눈에 띈다. 아귀 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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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택희의 맛따라기] 총각이 만든 반찬, 단골은 장년층 주부 … 훈남 반찬가게 ‘구선손반’
총각 대표와 4명의 총각들이 운영하는 반찬가게 ‘구선손반’에서는 하루 60~120가지 반찬과 양념류를 판매한다. 제육볶음만 해도 된장·간장·고추장으로 양념을 바꿔 여러 가지 맛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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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소년중앙] 가지 파스타, 당근 카레…싫어하는 채소 변신시키면 먹기 쉽죠
“채소 좀 많이 먹어!” 하는 잔소리, 많은 친구들이 한 번쯤 들어봤을 거예요. 특정 채소를 싫어해서 편식하는 친구들도 많을 거고요. 우리는 왜 채소를 먹어야 하는 걸까요. 채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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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부활절 기획] 고진하 목사 "잡초비빔밥에 광야와 십자가, 부활 있다"
강원도 원주시 흥업면 명봉산 기슭의 마을에는 오래된 한옥이 한 채 있다. 이름이 ‘불편당(不便堂)’이다. “조금 불편하게 살아야 삶이 건강해진다”는 철학으로 붙인 당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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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서비스업 활성화, 언제까지 대책만 내놓을 건가
정부가 어제 보건·의료, 관광, 콘텐트, 교육, 금융, 물류, 소프트웨어 등 7대 유망 서비스산업 활성화 대책을 확정해 발표했다. 규제를 풀고 진입장벽을 낮춰 새로운 성장 동력을